오늘은 결혼식의 이쁜 장면들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사진 촬영 업체 계약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다. 본식 스냅 업체라고 표현을 한다. 괜찮아 보이는 업체 다섯 군데가 후보로 있었는데 사진의 분위기와 대표님의 사진에 대한 생각, 견적을 고려하여 '오후그래피'라는 업체로 계약을 했다. 아래에서 계약한 이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얘기해 보겠다.
1. 선택한 이유
오후그래피의 인스타그램에 있는 사진을 보니 정말 자연스럽고 이쁘게 사진을 찍어주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색감과 분위기가 과하지 않고, 꾸밈이 없는 느낌이 좋았다. 아래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앨범은 많이 볼 것 같지 않아서 조금 더 저렴한 데이터형으로 선택했고, 2인(대표님과 실장님) 촬영으로 계약했다. 두 분이서 오랫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와서 좋은 구도로 다양한 사진이 찍힐 것이 큰 기대가 된다. 본식 스냅에 대한 색감은 주로 피치톤(복숭아색)과 화이트톤(흰색), 세피아톤(붉은 갈색)이 있는데 오후그래피의 대표님은 딱 하나로 정해놓지 않고, 그날의 신부와 신랑에게 맞는 분위기로 보정을 해주신다. 사진을 보면 대체적으로 색감이 다 너무 잘 어울리면서 따뜻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 또한 본식 당일에 프리뷰 컷(다른 보정은 하지 않고, 색감만 보정한 것)을 30~50장 정도 보내주시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아이폰 스냅의 느낌을 대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아이폰 스냅은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대표님과 실장님 촬영 데이터형을 선택하면 앨범 없이 모든 사진의 원본과 수정본 30장을 메일로 받을 수 있다. 대표부부 촬영 데이터형은 수정본 50장을 받을 수 있다. 보정을 해주시는 부분과 할 수 없는 부분을 명확히 명시해 주시는 것도 좋았다.
2. 오후그래피 사진 예시
3. 오후그래피 링크 및 장소
1) 장소 : 9호선 한성백제역 또는 5호선 방이역 이용
2) 카카오톡 상담 링크 : https://pf.kakao.com/_IRxixmxj
3)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ohu_graphy
오늘은 본식 스냅 업체인 오후그래피의 계약 후기를 남겨보았다. 내년 결혼식 때 기대한 만큼 사진이 잘 나오면 정말 좋을 것 같다.